이상적인 것이 현실화된 것들에는 어른들이 어린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발현된
것들이 많음을 ... (사실 표면적으로 내세운 어린이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 것임..)

사실 Adora Svitak가 주장하는 것은 내가 어린시절부터 말하고 싶었던 부분이기도 하였다. 참 영리하고 똑똑하다.
첫주장들은 강한 어조와 좀 극단적인 부분으로 어필을 하고 있고 나중에는 자신도 다른 측면을
이미 알고 있음을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세대의 진보를 논하고 있다. 탁월한 연설가이기도 하다.

나도 지금은 어른이라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는게 당연하다. 
무시하고 듣지 않고 혼내는 방법이 가장 쉬운 길이다.
그러한 방법은 사회 발전을 더디게 만들며 오히려 역행 시킬 수 있다. 

개인의 의식, 사고, 철학은 배움을 통하여 형성되는 것 (간접경험,직접경험) 인데 
그게 나이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단지 나이가 많을수록 광범위한 분야에 소정의 
지식을 조금이나마 더 알고 있을 확률이 높을 뿐이지.

(마태복음 18장 2절~4절)
2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ps. 예수님의 숭고한 정신이 인간의 이기에 의해 발현된 무엇에 의해 이용당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Posted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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