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부터인가 내 코딩은 실수가 없을거란 얼토당토 않은 자만심에 빠져 있었다.

어쩐지 중복 hash 앞부분 값들이 다 비슷해 보였는데 조건절에서 || 해야 할 것을 &&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조용한 토요일 회사 나와서 집중해서 일하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는 생각...

노는 것과 일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나보다.

확고하게 믿고있던 신념들도 요즘들어 흔들리기 시작하고...

내 자신을 믿는 것보다 내 현재의 감정과 이성을 판단해주는 그 어떤 기준을 세우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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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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